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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끝에서 쇄기포가 터지다

신오덕 2021. 12. 31. 09:36

'호날두 1골 1도움' 맨유, 번리 3-1 꺾고 7위→6위 도약

입력 2021. 12. 31. 07:06 수정 2021. 12. 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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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리그 8호골에 힘입어 승리를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번리를 3-1로 제압했다.

골대 맞고 흘러나온 공을 호날두가 가볍게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리그 8호골을 성공시켰다.

3분 뒤 번리의 아론 레넌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데 헤아를 속이고 만회골을 넣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리그 8호골에 힘입어 승리를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번리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31이 된 맨유는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호날두, 카바니, 그린우드, 산초, 마티치,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 데 헤아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서브에는 바란, 달롯, 린가드, 텔레스, 반 더 비크, 래쉬포드, 프레드 등이 자리했다.

 

전반 8분 만에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호날두가 짧게 내준 공을 맥토미니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정확하게 번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 27분에는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산초의 감아차기 슈팅이 번리 수비수 벤 미의 발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35분에 호날두의 발끝에서 쐐기포가 나왔다.

 

골대 맞고 흘러나온 공을 호날두가 가볍게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리그 8호골을 성공시켰다.

 

3분 뒤 번리의 아론 레넌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데 헤아를 속이고 만회골을 넣었다.

 

경기는 3-1 맨유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