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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나아간다

신오덕 2022. 3. 22. 09:28

손흥민-케인에 '팀 에이스'까지? 토트넘행 가능성 UP, 단장도 원한다

박건도 기자 입력 2022. 03.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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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28, 유벤투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오는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며 "토트넘 홋스퍼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이미 디발라에게 이적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비오 파라티치(49) 토트넘 단장은 유벤투스 시절 디발라와 수년간 연을 쌓았다.

 

 

▲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파울로 디발라(28, 유벤투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오는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며 “토트넘 홋스퍼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이미 디발라에게 이적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수년간 명성을 떨친 지 오래다.

 

대표적인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호평받았다. 유벤투스와 팔레르모 시절 통산 142골 64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소속팀 유벤투스는 부진에 빠졌지만, 디발라는 29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 유벤투스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디발라.

하지만 디발라는 유벤투스 생활을 이어갈 의지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20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취소했다. 디발라의 계약은 오는 여름에 끝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에게도 희소식이다.

 

그는 줄곧 토트넘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 매체는 디발라가 토트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28)과 손흥민(29)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최근 유벤투스에서 임대 이적온 데얀 클루셉스키(21)도 연착륙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토트넘행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비오 파라티치(49) 토트넘 단장은 유벤투스 시절 디발라와 수년간 연을 쌓았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에서 스카우터와 단장으로 약 11년 동안 몸담았다.

 

이에 ‘기브미스포츠’는 “파라티치 단장이 디발라와 토트넘의 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디발라의 주급은 약 22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