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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과 인연과 운명.

신오덕 2005. 4. 21. 07:43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나진 않았는데.

 

어느새 그녀를 잊고 어느새 결혼을 하게 되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뒤엔 어느새 새로운 희망이.

 

또 다시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

 

도대체 나는 언제 어디에서 어느쯤에 울고 웃어야 하는지.

 

지금은 지난날의 절망이 부끄러워 웃어야 하는지.

 

아프고 아파도 그래도 사랑했던 날들이 지금의 나를 키웠나보다.

 

아직 끝이 보이질 않는 길이지만 함께 할 사람 존재함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희망은 정녕 기다리는 자에게 오는가 보다.


 
가져온 곳: [망각 매니아]  글쓴이: 이호건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