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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라이브 8 콘서트 본문
[만물상] '라이브 8'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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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움직이는 기획자, 자선가에
기사(騎士)의 칭호가 따라붙는 겔도프는
84년 아프리카 기근을 다룬 BBC 리포트
를 보고 충격을 받아 그들을 돕기 위한
올스타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응급처치용 반창고에서 이름을 딴 밴드
에이드에 36명의 당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자선앨범 ‘그들도 크리스마스가
온 걸 알까요’를 냈다.
노래가 히트하고 자선공연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가난 구제와 후진국 원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현상에 자극받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프로젝트그룹 USA를
만들어 그 유명한 노래 ‘위 아 더
월드’를 85년에 발표했다.
퀸시 존스, 마이클 잭슨 등과 더불어
이 레코딩에 참여한 겔도프가 이번엔
‘사상 최대 음악 이벤트’로 불리는
‘라이브 8’ 콘서트를 총지휘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일 도쿄, 런던, 필라델피아, 파리
등에서 펼쳐진 라이브공연에 수백만
인파가 열광했다.
마돈나 등 톱스타들의 무료출연과 런던
의 복권식 기금 모금 등 화제도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과거보다 정치색이 강해진
점이 특징이다.
6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G8 정상
회담에 앞서 날짜를 잡았고 제목
‘라이브 8’ 또한 그들에게 아프리카 빈곤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20년 전 콘서트를 열 때는 돈만 모으면
아프리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겔도프가 이번에는 “정치적
정의를 통한 문제 해결”을 역설했다.
▶테레사 성녀(聖女)는 “가진 것을 나누면
된다”고 했지만 빈곤 퇴치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자선이나 원조가 도움보다는 타성을 줄
뿐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겔도프의 ‘라이브 8’은 국제기구로도
해결이 어려운 아프리카 빈민문제를
세계 톱스타들의 합창(合唱)으로 상기
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자선에 앞장서 온 빌 게이츠의 런던
하이드 파크 공연 출연도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
그런데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북녘
동포들을 코앞에 마주한 우리는 이런
축제가 버거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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