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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행복 (6636)
시철과 신념

[전라도의 숨은 명산] 평야에 우뚝 솟은 나주의 수문장 글·사진 김희순 광주샛별산악회 산행고문 입력 2022. 05. 24. 09:54 댓글 1개 나주 금성산 450m 현재 정상엔 군사시설 주둔..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도립공원화 추진 중 장원봉 팔각정에서 보는 조망. 멀리 무등산이 가까이 보인다. 나주는 남도의 ‘곳간’이다. 350리 굽이굽이 흐르는 영산강은 황금 곡창지대 나주평야를 적시며 전라도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까닭에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마한과 백제의 역사가 번성했고, 문화의 꽃을 피웠다. 나주 반남면 신촌리 고분 금동관(국보295호), 나주 정촌 고분에서 발견된 백제 금동 신발로 미루어 볼 때 이 지역에 살던 고대사회 세력의 주류들은 왕도에 버금가는 힘이 있었..

30대 여성 넷 현악 4중주, 전 세계서 러브콜 김호정 입력 2022. 05. 23. 00:03 수정 2022. 05. 23. 05:54 댓글 8개 2018년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곳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에스메 현악4중주단. 왼쪽부터 김지원, 배원희, 허예은, 하유나. [사진 크레디아] 까만 연미복 차림의 머리가 희끗희끗한 네 남성. 바이올린·비올라·첼로의 현악 4중주 팀에 대한 오래된 관념이다. 한국 여성 연주자 넷이 모인 에스메 콰르텟은 그 생각을 깨며 등장했다. 2016년 결성해 2018년 영국 위그모어홀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79년 ‘런던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로 시작한 이 대회에서 전원 여성인 우승팀은 처음이었다. 바이올린 배원희(35)·하유나(31), 비올라 김지원(..

[여행] 구름 위 꽃밭 '노고단', 야생화의 성지가 가다 강경록 입력 2022. 05. 20. 05:01 수정 2022. 05. 20. 08:26 댓글 1개 야생화 트래킹 명소지리산 노고단을 가다 선교사 휴양지, 스키장, 벌목 등으로 크게 훼손 1991년부터 10년간 출입제한하며 복원 시작 노고단 정상부에 철쭉 개화 시작해 노랑제비꽃 등 봄야생화 볼 수 있어 지리산 노고단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 [노고단(전남 구례)=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노루귀·쥐오줌풀·미나리아재비·별꽃·벌깨덩굴·꿩의바람꽃·홀아비바람꽃·족두리풀·광대수염·애기괭이눈…. 신록 우거진 숲은 야생화들로 인해 한결 더 아름다워진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무수한 야생화들이 피고 진다. 그저 무심히 지나..

[지도 위를 걷다] 벚꽃잎 하나, 남해에 톡 떨어지다 글·사진 강윤성 도서출판 다산 대표 입력 2022. 05. 19. 10:06 댓글 0개 망산 내봉산에서 바라본 아찔한 남해 풍광. 유람선이 양식장을 선회하는 여차몽돌해변을 품은 천장산 너머로 갈곶과 해금강이 보인다. 오른쪽 끝에는 다도해의 보석 홍도가 솟아 있다. 새벽녘의 거리엔 쾅쾅 북이 울고 밤새껏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울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 1936년 시인 백석이 에 발표한 ‘통영’이라는 시의 일부다. 서울에서 거제도는 여간해선 쉽게 갈 수 없는 먼 길이다. 하지만 화려하고 매혹적인 여러 지방 도시들을 거쳐 가기에 설렘 가득한 길이기도 하다. 진주성을 품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공룡의 도시 고성, 그리고 백석이 사랑한 ..

베니스 5·18특별전 '꽃 핀 쪽으로'..꼭 봐야 할 전시 10선 류형근 입력 2022. 05. 18. 10:20 댓글 0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to where the flowers are blooming)가 해외 유명매체 꼭 봐야할 전시 '10선'에 선정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꽃 핀 쪽으로'가 아트뉴스(ARTnews)의 '꼭 봐야할 전시에 10선'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기사내용 요약 돈 베이커 역사교수 "광주정신, 자랑스럽다 교육" [광주=뉴시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Spazio Ber..

[시대藝인] '세계적 조각가' 내려놓고 통영바다로 흘러갔다 오현주 입력 2022. 05. 17. 00:01 댓글 0개 조각가 심문섭, 가나아트서 회화전 '물(物)에서 물(水)로' 고향 통영바다 그린 15년 걸친 회화 작업 푸르러서 검푸른, 세로선만으로 바다표현 1000호 규모 등 압도적 작품 40여점 걸어 "회화는 조각 연장, 밀린 숙제 하듯 작업" 100호 1억4000만원..작품가 고공행진 중 작가 심문섭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 건 회화작품 ‘제시: 섬으로’(The Presentation: To the Island·2020) 앞에 섰다. 작품은 1000호(400×360㎝) 규모다. ‘물(物)에서 물(水)로’란 전시명으로 연 개인전은 ‘조각가 심문섭’의 회화작품, 특히 압도적인 ‘대작 행렬’..

구담봉에 오르다, 사랑 이야기와 은둔자의 거처 장태동 입력 2022. 05. 16. 07:40 댓글 1개 두향과 이황의 옛 이야기와 구담봉 터무니없는 얘기라고도 한다.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사실이 아니라고도 한다. 그래도 어쩔꺼냐, 충북 단양군 단성면 충주호 관광선 장회나루 마당에 기생 두향과 퇴계 이황의 조형물과 두 사람의 사랑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니 말이다. 가까운 곳 구담봉에는 토정 이지함 형제와 천재 소년 이산해의 이야기도 내려오고 있다. 구담봉에서 보는 충주호 풍경은 덤이다. 구담봉으로 가는 길. 충주호와 주변 산줄기, 두향과 퇴계 이황의 조형물이 있는 충주호 관광선 장회나루, 장회다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향과 이황의 옛 이야기 사랑했다. 두향은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을 공경했다. 공경..

청보리밭·습지·갯벌..3색 봄을 누리다 최승표 입력 2022. 05. 13. 00:03 수정 2022. 05. 13. 05:38 댓글 1개 전북 고창은 세계가 인정한 생태관광 명소다. 2010년 갯벌, 2011년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재됐고 2013년에는 한국 최초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7월에는 고창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12월에는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고인돌·운곡습지 마을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5월은 고창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적기다. 코로나 방역 해제와 함께 모처럼 축제도 열렸다. 연둣빛으로 눈부신 보리밭과 습지뿐 아니라 바다까지 봄기운이 완연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축제 전국에 보리밭은 흔해도 고창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