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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

신오덕 2013. 2. 1. 10:43

'대풍수' 인질 김소연, 화형위기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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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인질이 된 김소연이 불타는 집에서 구사일생 목숨을 건졌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연출 이용석) 33회에서 해인(김소연 분)은 지상(지성 분)을 위해 기꺼이 인질이 됐다.

이성계(지진희 분)와 창왕 사이 일촉즉발 긴장의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창왕은 성곽에 이성계의 처와 이지란 장군을 인간방패로 세워 이성계의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지상은 막 모친의 묘를 발견하고, 의붓형제 이정근(송창의 분)이 저지른 그동안의 과오를 청산케 해주고 싶던 중. 지상은 정근에게 창왕의 실세나 다름없는 정몽주와 이성계의 대화를 통해 전쟁위기를 피해가자고 조언했고, 지상을 믿지 못한 정근은 해인을 볼모로 요구했다.

지상의 부탁에 해인은 선뜻 살생을 막기 위해 볼모가 됐고, 마침 이성계는 꿈에 동륜(최재웅 분)이 나와 “지금까지 너무 많은 피를 봤다. 앞으로 무고한 사람의 피를 더 본다면 자미원국을 볼 수 없을 거다. 장군이 세운 나라 때문에 장군의 아들들이 칼질을 하고 결국 피비린내가 진동할 거다”고 예언하자 지상의 결정을 따랐다.

지상과 정근은 이성계의 처, 이지란 장군과 해인을 맞교환했다. 이어 두 사람의 계획대로 이성계와 정몽주는 단둘이 만나 대화로서 상황을 원만히 풀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정도전의 꼬임에 넘어간 이방원(최태준 분)은 부친과 만난 후 귀가하던 정몽주를 살해했다.

정몽주가 죽자 창왕의 수하들은 인질 해인이 있는 폐가에 불을 질러 응징했다. 미리 밖으로 나오는 비밀통로를 알아 둔 덕분에 해인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 뒤늦게 달려온 지상은 놀란 해인을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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