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부자의 땅
- 부자의 길
- 돈과 여자
- 부자의 삶
- 성공의 선택
- 경제의 힘
- 부자의 약속
- 10년 경험
- 상선약수
- 부자의 인생
- 새로운 도전
- 성공의 지혜
- 아름다운 세상
- 아름다운 꽃
- 신오복
- 인재난
- P세대
- 온고지신
- 신삼강오륜
- 성공
- 부자의 세계
- 성공의 길
- 성난 황소의 돌진
- 직업
- 부자
- 새로운 삶
- 한국인의 저력
- 지도자의 3가지 조건
- 우리 몸의 세가지 보물
- 행복
Archives
- Today
- Total
시철과 신념
새롭게 전력을 보강하고 이기는 전략을 펼쳐라 본문
소리없이 독종으로 변한 김시진 롯데 감독
매일경제 | 입력 2013.02.15 06:17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가고시마에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훈련분위기는 뜨겁다.
올 시즌 롯데는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FA(자유계약선수)로 김주찬(KIA), 홍성흔(두산)이 떠났다. 당장 1번타자와 4번타자에 구멍이 생겼다. 그래서 롯데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시진 감독은 내부경쟁을 통해 자리를 메우겠다고 했다.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있을 때까지만 해도 김 감독은 '어머니 리더십', '자상한 큰 형님 리더십'으로 불렸다. 사실 맞는 얘기였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첫 프로 감독생활을 시작한 이후 김 감독은 전형적인 덕장 스타일이었다.
김 감독 스스로도 "올 시즌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와 넥센을 맡을 때는 팀 사정상 젊은 선수를 키워야만 했다. 김 감독은 "감독이라면 둘 중 하나는 확실하게 해주어야 한다. 선수를 키우든지 아니면 성적을 내던지 해야 한다. 올해는 성적을 낼 시점이다"고 했다. 김 감독이 독해진 이유였다.
김 감독이 독해지니 선수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가고시마 캠프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만 봐도 그렇다. 김 감독은 기존에 롯데의 주축을 이룬 선수들을 청팀으로, 새로 보강된 전력이라고 평가한 선수들은 백팀으로 묶어 팀을 바꾸지 않은 채 두 차례 청백전을 치렀다. 결과는 사이좋게 1승1패.
9회 정식 경기가 아닌 7회까지 펼쳐졌고, 자체 경기라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예상 밖으로 경기는 치열했다. 청팀의 승리로 끝난 2차전은 김사훈의 역전 끝내기 투런포가 터지기도 했다. 김 감독이 이긴 팀에는 상금 10만엔을, 진 팀에는 운동장 10바퀴 구보라는 벌칙도 내세운 것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데 한몫했다. 김 감독은 자체 청백전이 끝난 뒤 "비록 청백전이지마 선수들이 이기려고 집중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동료이지만 승부이기에 이겨야 하는 게 맞다. 선수들의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줘 고맙다"고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주루에 있어서는 강조하고 있는데 좀 더 보완해야할 부분이 보인다"며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부드러운 남자에서 독종으로 변신한 김 감독이 이끄는 롯데. 과연 롯데도 올 시즌 독하게 경기를 펼칠 지 흥미롭기만 하다.
'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에게 집중하고 위대한 성공을 하라 (0) | 2013.02.18 |
---|---|
자신의 역할을 하고 성공하라 (0) | 2013.02.16 |
자신의 길을 가고 성공하라 (0) | 2013.02.14 |
사진인생은 위대한 유산이다 (0) | 2013.02.13 |
계획되지 않은 행동임을 증명하라 (0)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