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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2년간 공익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소집해제 소감

출처 마이데일리 | 입력 2013.10.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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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환희가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환희는 25일 오전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2년여간의 공익요원 근무를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소집해제 소감을 털어놓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환희는 소속사 에이치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하려니 어색하다. 그러나 약 2년간 공익근무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 내가 잊혀질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묵묵하게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환희는 앞으로 자신의 새 앨범 발매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제작자로서는 후배인 마이네임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직 환희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우선 오늘 팬들과 작은 팬미팅을 가진 후 소속사 식구들과 미팅을 가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