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웃음을 짓는 사람은 기쁘다

'가족을 지켜라' 재희, 강별 도시락에 '함박웃음'

기사입력 2015-08-19 20:34:44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재희가 강별의 정성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 71회에서는 이해수(강별)가 정우진(재희)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늦게까지 일하고 있는 우진이 안타까운 해수는 그를 위해 정성스레 야식 도식락을 준비해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때마침 병원에 입원한 고예원(정혜인)이 해수를 목격하고 보란듯이 우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바람에 우진도 해수도 많이 놀랐다.

마음이 상한 해수는 우진 몰래 도시락을 의국에 놔뒀고 도시락을 본 우진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맛있게 도시락을 먹었다.

그는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먹으며 '도시락 잘먹을게요'라고 해수에게 문자를 보냈고 답을 기다렸다.

기다려도 문자가 오지 않자 우진은 "많이 삐졌나보네. 이 아가씨"라며 근심에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