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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본문
中 지갑닫자 얼어버린 신흥국..'원자재의 저주'
40달러 아래로 추락한 WTI..1998년 이래 최저치 상품가격자원부국 통화가치 급락.."회복까지 15년 걸릴 것" 목소리도
이데일리김인경입력2015.08.26. 15:1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자원을 모두 사모으던 중국이 지갑을 닫아버리자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에 자원으로 경기를 지탱해온 신흥국들이 휘청대며 중국발 폭풍은 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10월물은 39.31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2.80% 상승했지만 40달러 회복에는 실패했다.
원유와 금속 등 22개 주요 상품가격을 반영하는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내린 86.1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1998년 8월 이후 16년래 저점을 찍은 후에도 이렇다 할 반등은 없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000년 시작된 자원 가격의 수퍼사이클(Super-cycle·대세상승)이 끝나고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슈퍼사이클은 중국의 세계의 공장으로 전 세계 원자재를 끌어들이면서 10여년간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뜻한다. 산유국인 브라질이나 러시아는 물론 베네수엘라, 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모두 중국 경기 둔화로 통화가치가 급락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중국이 상품 수요를 끌어올릴 만한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대를 유지했지만 3분기부터 6%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기가 식으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철광석 가격이 30%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다가 원유시장은 공급 증가라는 복병까지 버티고 있다. 서방과 핵협상을 타결한 이란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잔 남다르 장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원유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제프 커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수퍼사이클은 이제 갓 막을 내렸을 뿐”이라며 “현재 원자재 시장의 투자 과잉이 해소되기까지 최대 1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2000년 이후 자원을 빨아들이며 신흥국을 이끌던 중국이 자원을 뱉어내며 세계 경기를 늪에 빠뜨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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