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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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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도시 바티칸로마 마지막 편으로 바티칸을 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바티칸은 로마가 아니며, 이탈리아와도 별개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교황이 살고 있는 이 시국은 행정구역상으로 나뉘어 있다고 해도 여전히 로마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로마에 온 사람은 이 카톨릭 수도를 반드시 보고 가게 되어 있죠. 로마 시는 테베레 강을 기준으로 동서로 나뉘는데 바티칸은 강 건너, 즉 테베레 강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르미니 역에서 로마 관광을 시작한 저는 악명 높은 64번 버스를 타고 테베레 강을 건너 바티칸으로 갔는데, 소매치기가 많은 걸로 유명한 그 버스는 생각만큼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가방만 잘 붙들고 있으면 큰 염려할 필요는 없었죠. 테베레 강은 넓은 한강을 늘 보면서 사는 저에겐 개천 ..
가장 외로운 날엔 *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 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해도 때..
행복을 담는 그릇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11장 3. 손수 음식을 구해 요리를 하고 땅을 잠자리로 삼았고, 금은주옥으로 누리는 허영을 아직 모르고 있어서 우리 못지 않은 선한 생활을 했었다. 그 소박한 옛 사람들은 흙으로 빚어 만든 신을 섬기고, 그 앞에서 한 서약은 목숨을 내걸고 지켰든 것이다.건국 당시의 우리 로마의 집정관들은 많은 적을 무찌르고 많은 월계관을 받아 영광스러운 승리의 팔뚝으로 스스로 요리를 하여 먹었으면서도 오늘의 우리들 보다 몇 배나 행복하게 살지 않았는가. 스스로 요리하면서 살아간 그 집정관들은 저 미식가 아피시아스 보다 훨씬 행복했다.아피시아스는 젊은이를 부패시킨 자로서, 실로 당대의 역병신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위장을 위해 막대한 재산을 탕진한 나머지 드디어 굶어 죽을까..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법정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
출장을 다녀오던 길에 언양의 태화강 중류에 잠시 차를 세웠다. 강은 여전했다. 가을 햇살이 물위에서 소리를 내며 깔락이고 있었다. 눈이 부시다. 이리 저리 발이 닿는 대로 걸어 본다. 짙은 색의 돌이 보이면 발끝으로 툭 차서 엎어 보기도 하고 또 얕은 물 속에서 독특한 문양의 돌이 보이면 발을 걷고 손을 넣어 들어내기도 한다. 한참을 그러고 있노라니 돌 밭에 내려앉은 양광과 물에 비치는 강렬한 빛으로 눈이 어찔하다. 큰 돌 위에 걸터앉아 생수를 한 모금 마시고 담배를 내어 물었다. 강물에선 작은 돌이 뜨거럭 거리며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고 말라 버린 수초사이로는 서걱이는 바람소리가 났다. 꿀럭꿀럭 하며 물굽이가 생기고 손가락 만한 고기들이 바삐 움직이는 것도 보인다. 그 위로 옅은 새털구름이 기분 좋게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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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부모들의 반란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tjoh@chosun.com 입력 : 2005.07.20 18:40 21' 일본 수퍼마켓에선 매월 중순이면 고급 스테이크용 소 안심이 평소보다 62%나 많이 팔린다. 노인들이 이 무렵 일제히 연금을 받기 때문이다. 패밀리레스토랑 체인 ‘스카이락’은 노인 들을 겨냥한 음식배달로만 한 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