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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스크랩] 하나라는 이유는

신오덕 2005. 5. 30. 07:42
너와 나는
서로가 반대 쪽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왠일인지
서로 마주보고 걸었고
그래서 우리는 만났다.....

나는 너의 가슴에
너는 나의 가슴에
화전밭을 일구었다.

누구의 서두름도 없고
과오도 없이
작은 불씨는 타올랐고
우리들은 씨앗을 뿌렸다

그 불덩이에 뛰어들어
두몸을 녹여
하나의 육체로 탄생시켰기에..........
출처 : 매화꽃 피는 고향
글쓴이 : 옥난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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