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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오늘, 5월 8일.여느때와 다르게 가슴이 저리고 아리다폐공 깊은 곳으로 파고드는 그 무엇유년의 기억을 헤집고한순배 공간을 되짚고 스멀스멀 움직이는무수한 잔영들 어머니의 초상화모시 조각보의 고운 문양이 커틴으로 드리워지고 한 땀 한 땀에 서린 눈물이내 기억의 공간 맨 윗칸에서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린다어느날, 어머님은 혼잣말 처럼"아버지가 오빠 태어나던 날, 이걸 샀다고 방학 때 와서 주더라.."1943년 정월, 첫 아들 '득남'을 알리는 전보를 받고 고향 본가에서홀로 산고를 치룬 아내를 생각하며 동경 번화가에서 구입했다는 말씀을 또 하신다.18개월전 타계하신 어머님이 한창 고우실 때, 애지중지 아끼시던 물건이 있었다. 펄이 박힌 상아색 뿔 분첩. 지금이야 플라스틱이 흔해 길거리에 지천으로 깔렸지만 해방전이..
마음 / 원성스님 ♣마 음♣털고나면 가벼워진다고 했던가 비우고나면 홀가분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을 그리 지고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도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이라면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지 못했을까털어도 쌓이는 먼지처럼 비워도 채워지는 삶의 연륜처럼 털어지지도 비워지지도 않는 것이 마음이구나 가져온 자리 : http://blog.empas.com/solim122/8824335 가져온 곳: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서~~~]  글쓴이: 어름산이 바로 가기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 詩人: 정유찬 아련히 다가오는 사랑을천천히 서둘지 않고맞이하는 것은, 천진하고 맑은 눈동자로먼 하늘을 바라보는아이와도 같이, 설렘과 묘한 기대감으로 순수해지는 건지도 몰라.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이야애달프다 하겠지만,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어도그 자리에서 그렇게 지치지 않고해맑은 웃음처럼 있는 거야. 사랑이 꽃피는 자리에서가슴 뛰며 맞이하는 만남을 위해아픔마저 잊고서, 네가 나에게 오고내가 너에게 가는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벅차고 기쁜 만남을 기다리는너와 나는, 행복한 거야. 가져온 곳: [EYE']  글쓴이: forevermore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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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위한 50가지 행동수칙 김현동 기자 citizenk@edaily.co.kr 입력 : 조선일보 2005.06.09 10:34 21' 관련 핫이슈 - 샐러리맨이 봉인가 관련 검색어 재테크 노하우 "차에 값비싼 기름은 주유하지 말고, 고급 와인을 고집 하는 친구는 멀리하라." 자린고비의 생활철학 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 요령 의 ..
사랑의 차 -詩人: 이해인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지닐 수 있도록, 함께 차를 마셔요.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차를 마시는 것은 사랑을 마시는 것. 기쁨을 마시는 것, 기다림을 마시는 것이라고 다시 이야기 하는 동안 우리가 서로의 눈빛에서 확인하는 고마운 행복이여.조용히 차를 마시는 동안 세월은 강으로 흐르고, 조금씩 욕심을 버려서 더욱 맑아진 우리의 가슴 속에선 어느날 혼을 흔드는 아름다운 피리 소리가 들려 올테지요? -------------------------------------------------좋은 미소를 가진 당신.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
당신은 나의 쉼 왜 이리도 당신이 보고 싶습니까?당신을 생각하려 할 필요도 없이이미 내 가슴 가득히 당신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어젯밤에는 하도 당신이 보고 싶어바깥에 나가 벤치를 마구 두들겼습니다.순간순간 볼 수 있고 부르면 들을 수 있는데도지금 당장 당신을 내 놓으라 윽박질렀습니다.죄 없는 벤치만 멍들게 했습니다.사람의 마음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지만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한결입니다.곁에 있는데도 보고 싶다는어느 시인의 싯귀도 나의 이 마음을 억누를 수 없군요.이 가슴속에 당신을 채워도당신을 온 몸으로 감싸고 싶은 것은당신의 소유 속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내 생애는 이미 당신입니다.당신만이 나이 쉼이요, 평안이요, 영원한 안식입니다.- 소 천 ----------------------------..
첫 사 랑 / 조 병 화 밤나무숲 우거진 마을 먼 변두리 새하얀 여름 달밤 얼마만큼이나 나란히 이슬을 맞으며 앉아 있었을까 손도 잡지 못한 수줍음 짙은 밤꽃 냄새 아래 들리는 것은 천지를 진동하는 개구리 소리 유월 논밭에 깔린 개구리 소리 아, 지금은 먼 옛날 하얀 달밤 밤꽃 내 개구리 소리. *********** 유월이면 떠오르는 기억 하나 덜컹 거리며 패달을 밟던 자전거 소리 함께 부르던 노래소리 온천지가 울리던 개구리 소리 이제는 모습도 이름도 지워져 버려 희미한데 그가 불렀던 노래소리와 언덕에서 바라보던 노을빛은 아직도 맘에 찰랑 거린다. 라일락 님의 첫사랑 풋사랑 이야기 읽다가내게서 첫사랑은 언제였던가...떠올려보니 아득해 옵니다. 끊긴 필름 토막처럼 정지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