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철과 신념

[이규태코너] 산 낙지 이규태 kyoutaelee@chosun.com 입력 : 2005.05.01 22:00 36' 미국에서 상영 중인 한국영화 속의 산 낙지 먹는 장면이 ‘초폭력적’이라느니 ‘신잔혹주의’, ‘낙지를 몰고 미국에 상륙했 다’는 등 미국인의 괴기(怪奇)취미를 자극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영어권에서는 낙지나 문어를 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잘 웃을 줄 아는 사람이란 실은...   잘 감동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에게 플러스가 되는 의미를 찾을 줄 아는 마음이야말로 풍부한 감동으로 가득찬 마음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감동하는 마음이란   결코 특별...  가져온 곳 : [[らっかんてき な かんそく-CunningmaN™]]   글쓴이 : CunningmaN   바로 가기

사진/신철균 사진작가 작품중에서   행복이란? 오래전 어느 TV에선가 며칠에 한번 열리는 시골장에 노 부부가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내려와 좋아하는 메밀묵 한 그릇에 탁주 한잔 마시고 돌아가는 길, 할머닌 한발 뒤에 따라 오시고 손자들이 좋아하는 새우깡과 생선 손에 길게 느리고 “아리랑~~아리리요~~~” 술 냄새 풍기며 창 한곡 읊조리는 노 부부를 본적이 있었다. 막걸리로 붉어진 할아버지 얼굴 표정은 웃음이 가득차있고 행복해 보인다. 우린 살아가면서 행복해 지기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어사전에는 행복을 “만족감을 느끼는 정신상태”라고 쓰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 때 만족감을 느끼는 것인가? 사람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가지각색일 것이지만 예를 들어 꿈을 이루고 사랑을..

[일사일언] 문화재단 전성시대 박정준·월간 객석 편집장 입력 : 조선일보 2005.05.02 18:14 21' 슈만이 작곡한 연가곡집 ‘시인 의 사랑’의 첫곡 ‘아름다운 5월 에’가 어울리는 계절이 왔다. 지천에 흐드러 진 행사들은 저마다 “눈길 한 번 달라”고 아우성이다. 이들 행사는 대개 문화 재단 주최인 경..

별이 빛난 밤에 글/李 根 栖 사무치는 가슴안고 쏟아지는 별빛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그리움은 잔별들같이 주렁주렁 내 마음에 수를 놓고 옛이야기 추억 속으로 깊게 자맥질하며 떠내려가는데 밤바다 같은 하늘에 별똥별 하나 뚝 떨어져 그대의 긴 머리칼인양 내 가슴에 ...  가져온 곳 : [가슴 아픈 사랑]   글쓴이 : 가슴에 피는 꽃   바로 가기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가져온 곳 : [goldfish]   글쓴이 : 라헬   바로 가기

[만물상] '아! 어머니' 김태익 논설위원 tikim@chosun.com 입력 : 조선일보 2005.05.01 21:59 35' 전시장 벽면에 가득 걸린 편지들 중에서 유독 삐뚤빼뚤한 글씨의 편지 한 통에 눈이 간다. ‘민경아 보아라. 그동안 모든 일을 더욱 진취하여 건강이 인는야. 추인 날시의 건강 을 주이하여라….’ 30년 전쯤 고향의 ..

출처 : 깊은슬픔/글쓴이 : ˚ВУ픔②。 원글보기메모 :